안녕하세요.
어린이집이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치거나 단순히 보육하는 곳이라 생각하면 커다란 오해일 것입니다.
1994년 처음 이곳에 발을 들여놓고 아이들과 살아온 지가 20여년! 많은 아이들이 이곳을 거쳐 사회로 진출하였습니다.
얼마전에는 어린이집을 졸업한 학생이 자원봉사를 하러 왔습니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아이들을 한명한명 대하며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유아기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우리들은 온 세상을 선물받은 감사하므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명나게 크는 아이들“을 모토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더불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합니다. 다행히 춘의성심어린이집은 눈만 뜨면 맘껏 뛰어 놀 수 있고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원미산과 진달래동산 레포츠공원과 도서관 ... 등 우리아이들이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생명에 대한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뿐 아니라 놀이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과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우리 교사와 부모들은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기 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개성과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말을 어른들이 하는 것처럼 들어주고 아이들이 바라보고 느끼는 것을 공감해 주고 아이들이 발견한 것에 같이 호기심을 갖고 아이들이 한 행동에 대해 인정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춘의성심의 꿈나무들이 20년 후에는 제 몫을 다하는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